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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 한국가체연구소 강제퇴거 위기 주민지원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5일
↑↑ 한국가체연구소, 강제퇴거 위기 주민 위한 100만원 용강동에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소재 한국가체연구소(소장 김동주)는 14일 용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효철)를 방문해,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황남동에 위치한 한국가체연구소는 신라의 명물인 가체와 신라 고유 색깔을 콘텐츠화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가체의 올바른 이해와 한국의 가체문화역사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동주 한국가체연구소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20여 년 간 가체 연구에 몰두한 끝에 얻은 실력을 경주를 위해 환원하고 싶었으며, 특히 어려움에 처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지원을 해드리고 싶었다”며,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 마음먹은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철 용강동장은 “강제퇴거 위기로 당장 이주할 집을 구해야 하고 이사비용 마련 등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이웃에게, 가치 있는 실천으로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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