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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주민들의 휴식공간 ‘석장 꿈 Dream 쉼터’ 준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5일
↑↑ 성건 주민들의 휴식공간 '석장 꿈 Dream 쉼터' 준공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에서 지난 5월부터 동국대 인근 원룸 대단지 부근 하천부지를 정비한 후, ‘석장 꿈 Dream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석장 꿈 Dream 쉼터’는 무분별하게 경작목적으로 사용하는 하천부지를 재정비해 경관을 개선하고 동국대 인근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건동에서는 이를 위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천정비를 비롯하여 광장조성, 퍼걸러와 의자, 표지석 설치까지 완료했으며, 특히경주시의 석장동 대학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강한 의지가 쉼터 조성의 기폭제가 됐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빠른 시일 내 석장 꿈 Dream 쉼터에 꽃과 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사계절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 예정이고, 석장동 주민들과 동국대 학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우리 집 같은 쉼터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참여를 제한했으며, 발열체크와 참석자 명부 작성, 행사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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