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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덕동, 보문민속식당 `이웃 사랑의 성금 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4일
↑↑ 보문민속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보덕동에 전달하며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문민속식당(대표 최경애)에서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훈)에 전달했다.

보문민속식당은 1996년 11월에 문을 열어 2014년부터 8년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하고 있는 이른바 ‘찐 선행’의 대표업체로서,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힘든 가운데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최경애 대표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시린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면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하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이며, 어느 해보다 힘들지만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서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로 힘든 연말이지만 우리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는 마음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한 보덕동과 경주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하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저소득층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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