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초. 중 예비 학부모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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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초중 예비 학부모교육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9일(목) 흥무초등학교 해오름실에서 예비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 학부모 교육은 현장 컨설팅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보내는 예비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하고 학부모로서 준비할 사항에 대해 부모 교육을 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하게 됐다.

2020년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자료’ 집필 위원으로 활동한 대해초등학교 전상화 교사는 이번 학부모 교육 강사로 나서 ‘초·중학교 어떻게 시작하나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점, 우리 아이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외국인 학부모를 위하여 이중언어 강사가 그 내용을 번역해 줌으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생들 교육에 힘든 부모님을 위해 향기로 힐링할 수 있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했다.

연수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 김○○은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면서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고 엄마로서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중학교에 보내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하여 잘 이해하게 되어 다소 안심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환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학생 비중이 높은 흥무초등학교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