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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손원조 취연벼루박물관장 경주 관련 도서 기증

- 손원조 박물관장 지난 8월에 경주 관련 도서 286권 시립도서관에 기증 -
- 시립도서관, ‘향토자료 코너’ 조성하고 기증식 열어 감사 뜻 전달 -
- 기증도서 중 1970년대 개최 신라문화제 종합평가지 창간호 등 유용한 자료 다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8일
↑↑ 경주시립도서관이 손원조(가운데) 취연벼루박물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로 향토자료 코너를 조성하고 기증식을 열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8월 286권의 경주 관련 도서를 경주시립도서관에 기증했던 손원조 취연벼루박물관장의 ‘향토자료 코너’가 시립도서관 2층 향토자료실 내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은 향토자료 코너 조성을 기념하고 손원조 박물관장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7일 작은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도서는 1960년대 자료를 비롯해 1970년대 개최됐던 신라문화제 종합평가지 창간호 등 행정자료와 문화재 자료 등 지역 향토 연구에 유용한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오랫동안 수집한 소중한 자료를 도서관에 기꺼이 기증해 주신 손원조 박물관장님께 감사드리며, 향토자료를 잘 보존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원조 취연벼루박물관장은 현재 우리나라 최초의 벼루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일보와 KBS, 영남일보 등에서 35년 동안 신문·방송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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