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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미정 한방생오리` 취약계층에 사랑의 전기장판 기탁

- 연말을 맞이해 12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40매 보건소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6일
↑↑ 경주시 동천동 '고미정 한방생오리' 취약계층에 사랑의 전기장판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 소재 고미정 한방생오리(사장 한경란, 동천동 양정로 285)에서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 40매(1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경주시 보건소(소장 최재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주시 보건소 방문간호사에 의해 관내 독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미정 한방생오리는 2009년부터 10여 년 이상 이어져 오는 동천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물품 및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한경란 고미정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서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 고미정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달 받은 물품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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