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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25박스`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30일
↑↑ 황성동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 위한 김장김치 25박스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는 지난 2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임을 고려해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금년에는 배추 등 김장값이 비싸서 직접 김장을 담글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때마침 김치를 나눠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명숙 황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조금 힘들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마음은 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진태 황성동 새마을협의회장도 “새마을의 연중행사지만 할 때마다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늘 시민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회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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