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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생활속 거리두기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 극복 캠페인 펼쳐

- 경주 보문호반 힐링 걷기 대면행사 성황리 마무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30일
↑↑ 보문호반힐링걷기 참가자들이 호반둘레길을 걷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가 지난 26일(금) 경주 보문호반길에서 개최한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온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잠정 중단됐으나, 금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오던 행사를 위드 코로나 도입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 완료자를 대상으로 총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했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가을 햇살 아래 보문호반 산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생활속 거리두기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참가자들의 플러깅(plogging)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보문호반길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행운의 열쇠 및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을 추첨했으며 버스킹 공연, 라인댄스 및 화랑 비보이들의 화려한 볼거리로 행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지쳐 있는 시도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린 것 같다”며 “다들 생활속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 가기를 손꼽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러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2019년 11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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