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성철 교수 `탄허학술상 수상 상금 전액 학교 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30일
| | | ↑↑ 좌측부터 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성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지난 29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화백홀에서 ‘제2회 탄허학술상’ 수상 상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성철 교수는 지난 19일 열린 한국불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회 탄허학술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0만원 전액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와 명상심리상담학과 학생활동 지원비로 기부했다.
김성철 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와 명상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하기 바라는 마음에 활동지원비로 드리니, 학생들 활동, 동아리 등에 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우리 학교의 보배이신 김성철 교수님께서 이렇게 좋은 중요한 상을 수상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더구나 학생들이 즐겁게 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금을 기부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한편, 탄허학술상은 탄허 대종사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불교학 지평을 넓혀가는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사)한국불교학회는 올해 탄허학술상 수상자로 김성철 교수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한국불교학회는 “김성철 교수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열정적인 강의와 깊이 있는 논저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 특히 불교 인문학의 지형을 자연과학 분야와 접목시켜 가고 있으며, 한암상과 탄허학술상 제정에도 크게 공헌했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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