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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제11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 학생 해설사 인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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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6일(금)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을 개최했다.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은 38명의 동영상 작품 제출자 중 예비 심사를 거쳐 29명의 예비 인증자를 선정했다. 이후 예비 인증자들은 문화재 교육, 모둠별로 실시한 역량교육, 2회의 문화재 탐방 활동, 홍보도우미 활동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여 학생 해설사로 인증받게 됐다.

인증식에는 학부모님과 지도교사도 함께 참석하여 1년 동안의 인증과정을 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인증 학생들을 축하해주었으며 학생들은 앞으로 경주 세계문화유산 문화재 알림이의 역할과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인증식에 참석한 유림초등학교 학부모 김○○은 자녀의 동영상 시청을 비롯하여 1년의 인증과정을 살펴봄으로 ‘아이가 활동을 통하여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공감하는 능력이 자란 것 같아 자녀가 대견스럽고 이런 인증과정을 마련해 준 경주교육지원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인증받은 서라벌여중 1학년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이 우리 문화재를 많이 방문하지 않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여 내년에는 멘토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해설사 전원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재 홍보 도우미로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의 재능을 갈고닦아 글로벌 인재로 커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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