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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목조문화재. 산림화재` 합동소방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5일
↑↑ 경주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림화재 합동소방훈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4일 오후 2시경 경주시 강동면 소재 양동마을(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189호)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진압대책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중요문화재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주소방서, 경주시 산림경영과 및 문화재과, 국립공원사무소, 양동마을 관계자, 의용소방대가 참여하였으며, 인원 114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에 불씨가 날려 양동마을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참가기관 및 인원별로 세부 임무를 부여하여 실제상황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유도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이송 ▲문화재 반출 및 안전지대 이송 ▲산림화재 진압 등이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여러 문화재를 보유한 양동마을은 목조건축물이 밀집해 화재취약성이 높다"라며 “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과 예방순찰 등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와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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