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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2021년 가을학술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2일
↑↑ 학술대회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백주년기념관 D501 강의실에서 ‘2021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불교가 전파되면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를 ‘붓다전기[佛傳]’의 변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한 학술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의 전파경로와 붓다전기(佛傳)의 변용 양상 : 붓다 전기의 한국적 형성과정의 前 이해 Ⅲ>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술대회는 ▲떼라와다(Therav da)의 붓다관- Pubbakammapiloti를 중심으로(정덕스님,동국대 서울캠퍼스) ▲동남아시아와의 비교를 통해 본 ‘범석사왕(梵釋四王)’- 발우의 전달자로서의 힌두신들(법진스님,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일도의 불탑 장엄과 불전미술의 도상 변화 (유근자, 동국대 서울캠퍼스 ▲붓다전기(佛傳)의 공감 퀄러티 향상
: 八相에서 多相으로의 에피소드 확대 (동광스님, 동국대 서울캠퍼스) ▲『육도집경』 과『경율이상』을 통해 본 동아시아인의 붓다 이해방식 전개 양상 연구 (한지연,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5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권동우(영산 선학대), 장진수(원광대), 법장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해인사 승가대), 석길암(동국대 경주캠퍼스), 혜명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토론자로 나서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했다.

석길암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하여 활발한 대면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깊이 있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라며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불교문화 전통의 계승 및 재해석을 통한 불교의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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