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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범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7일
↑↑ 원룸 등 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범 설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도심지 내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 156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시범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등지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한 것은 경북도 지자체 중 경주시가 최초다.

대규모 아파트는 분리수거대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련 규정이 없어 건물 입구 등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성건동, 선도동, 동천동 등 지역에 156곳을 선정하고 이달 제작·설치를 마쳤다.

시는 분리수거대 설치를 계기로 입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수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완 경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해 재활용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추후 설치 확대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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