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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굴삭기 화재 `내남전담의용 소방대원 덕분에 큰 불 막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2일
↑↑ 사진제공=경주소방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8일 오후 5시 31분께 경주 내남면 소재 폐목재처리업체 굴삭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경주소방서 내남전담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우드칩 운반 작업 중 굴삭기 엔진룸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경주소방서 내남전담의용소방대 소속 최의열 대원이 화재 상황을 인지, 김도강 부대장과 다른 대원들에게 빠르게 전달했다.

상황을 전달받은 내남 전담의용소방대지역대 김도강 부대장과 이종협 대원은 119상황실로부터 출동지령이 내려오기 전 출동 준비를 마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해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불씨를 잡으며 현장을 정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드칩 더미 위에서 작업 중인 굴삭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공장 전체로 번질 수 있었다”며 “다행히 신속히 출동한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초기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전담의용소방대는 내남, 산내전담대 2개대 48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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