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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열린미술동호회원 작품 전시

- 열린미술동호회 회원 9명의 작품 33점 전시, 정물화와 풍경화 등 다양한 작품 선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9일
↑↑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올해 마지막 수채화 갤러리 전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달 여간 행정복지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린미술동호회’ 회원 9명의 작품 33점을 전시한다.

열린미술동호회는 안강 열린교회 내 동호회 중 하나로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에서 만나는 정물화와 풍경화 등 다양한 구상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마추어이지만 프로작가 못지않은 표현력을 작품을 통해 그려냈다.

동호회 회원 권수연(산대8리 이장) 씨는 “작품을 그리고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미술동호인들에게도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해 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읍면지역에서도 문화활동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 읍민으로서 예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동호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문화예술 나눔을 해준 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이번 작품 전시가 읍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2층 여유 공간을 갤러리로 변경해 무료로 작품전시공간을 제공하며 읍민들에게 일상 속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돕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마음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청사 갤러리 내 무료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안강읍 총무과(054-779-8033)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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