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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활예술고, 네일더예쁨 동아리 `내가 만든 반지.헤어핀` 지역아동센터 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9일
↑↑ 내가 만든 반지. 헤어핀 지역아동센터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의 전공 동아리인 네일더예쁨 동아리는 지난 3일 내남 지역 아동센터, 내남어린이집, 성동지역아동센터 세 곳에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반지와 헤어핀을 기부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전공 동아리인 데일더예쁨은 본래 네일미용을 전공으로 하여 네일 아트와 케어와 같은 네일미용 봉사활동으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동아리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의 대면 미용 봉사가 대부분 불가능하게 되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반지와 헤어핀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생활예술고 네일더예쁨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예쁜 반지와 헤어핀을 손수 만들고, 완성한 반지와 헤어핀을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생활예술고 네일더예쁨 학생들은 본 캠페인을 일시적인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남 지역의 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1차 캠페인을 마친 뒤, 추후 경주 지역 아동센터 및 보육원 등에 기부를 확대하며 봉사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효준 삼성생활예술고 교장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역량을 발휘하며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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