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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드 코로나 대비’ 생활방역위원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4일
↑↑ ‘위드 코로나 대비’ 생활방역위원회의 개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일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의료·경제·봉사 등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위드 코로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 △재택치료 실시에 따른 경주시·소방서·병원 간 비상대응체계 마련 △방과 후 청소년 방역 △외국인 백신접종률 제고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시 의료인력 확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확대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현황 보고를 통해 최근 3개월간 발생한 확진자 중 91%가 미접종자며, 접종 시기가 늦었던 외국인과 학생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학원,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관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의료시스템 확충 등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도 대책을 세우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협조”라며, “위드 코로나라고 모든 제한이 다 풀린게 아닌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예방접종 참여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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