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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1 청소년장애인식개선 통합캠프 ‘happy together’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2일
↑↑ ‘happy together’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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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역중증장애인을 포함한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청소년장애인식개선 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실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 장애인인권영화상영,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장애당사자와 함께 하는 장애인의 삶에 날개가 되는 보장구 편의시설, 제도와 법적, 심리적 지원을 이야기로 엮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은 시혜적 대상이 아니라 친구이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능동적인 주체로 받아들일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 상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장애인에 대한 배려, 편견, 차별 등을 영화를 통해 눈으로 보며 좀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주체임을 알게 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문화중학교 1학년 박○○은 캠프를 통해 “장애유형별 특성과 유형별 에티켓을 배워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나와 똑같은 인권이 있는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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