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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1일
↑↑ 황성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기 구슬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병철)에서 시월의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난달 31일 황성동 공단일대 및 용황 구획정리 지역에서 깨끗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 대원들은 공단도로 및 인도변, 주거단지 등의 도시미관을 해치는 풀을 제거하고, 나뭇가지 치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황성동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 작업장으로 통하는 도로 인도 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를 제거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통행하는 데 불편함을 해결했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40여 명의 대원들과 평일에는 오후 9시부터 밤12시까지 야간 순찰을 통해 사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저소득 어린이 및 독거노인 챙기기, 여름 풀베기 사업, 고3수험생 수능 후 탈선예방활동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정비활동에 참석한 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깨끗하고 말끔해진 공단도로 및 인도를 보니 우리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휴일인데도 집에서 쉬지 않고 동민들에게 상쾌한 월요일 아침을 선물한 것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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