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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신임 이사장 취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31일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신임 이사장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신임 이사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선덕여자중학교장과 신라고등학교장을 역임하는 등 38년간 몸담았던 교육계를 정년퇴임하고, 대안학교인 늘봄학교를 설립해 직접 교사로 재직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 지금까지 180여명의 학생들을 졸업시켰다.

교직에 있던 1996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 사랑의 쌀 전달 및 급식 지원, 떡국잔치 등에 필요한 재원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 왔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학교폭력예방활동과 향교 연계 예절·인성함양교육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지역을 위해 애써 온 정재윤 이사장은 ‘자랑스런 도민상’, ‘대한민국나눔대상’, ‘경주문화상’, ‘홍조근정훈장’, ‘서라벌대상’, ‘경주환경대상’, ‘문화재청장 표창’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재윤 이사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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