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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

- ‘콩콩이랜드’ 사업 정산보고, 후원물품 전달 내용 결정 -
-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해 꽃과 생활용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9일
↑↑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방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환, 공공위원장 박정우)가 27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주석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안사업 논의 및 올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콩콩이랜드’ 사업 정산보고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후원물품을 독거노인 세대 및 저소득 세대에 가정방문한 후 전달하는 내용의 안건이 결정됐다.

회의 후 협의체 회원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가을향기 가득 품은 국화꽃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대상자 서 모 씨(65세)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신청해둔 상태로 막막하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주고 챙겨주어 고맙다”며 방문한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전성환 위원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회원들이 찾아가서 말씀에 귀 기울이며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정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부동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하고 인정 넘치는 중부동이 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위를 살펴보고 이웃을 살펴보고 나를 돌아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으뜸 중부동 만들기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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