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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경주황성교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8일
↑↑ 경주황성교회, 황성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100만원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황성교회(담임목사 권선호)에서 27일 황성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 기탁했다.

경주황성교회는 194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며 선교하는 가족공동체를 지향하는 교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정신으로 따스한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 있는 선교사를 돕고 국내 어려운 가정과 기관단체 등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 태국 산간지(해발 935m)에 위치한 협력교회 쯔타교회가 있는 쯔타마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고립됐다는 소식을 듣고 식료품을 마을 주민들에게 2회 지급할 수 있도록 2만 바트(한화 80만원)를 지원한 바 있다.

권선호 경주황성교회 담임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미가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 힘든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세상의 인심이 팍팍한 요즘 경주황성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에 복지사각지대가 조금 더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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