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빙빨래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6일
↑↑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빙빨래사업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정모)와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는 2019년 3월 체결한 ‘웰빙빨래사업’ 협약에 따라, 25일 관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웰빙빨래사업’은 웰빙센터 내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세탁세제를 무료로 사용해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 수거에서 세탁·건조·배달까지 제공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말하며, 무거운 이불 빨래를 자주 못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 받고 있다.

이날 협의체(꼼꼼복지단) 회원들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몸이 좋지 않아 이불빨래를 엄두를 못 내며 세탁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3가구를 대상으로, 40채의 이불을 방문 수거해 세탁한 후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마음까지 보듬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모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꼼꼼복지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고, 우리의 작은 수고가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