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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5일
↑↑ 입상작품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우리 문화재를 어린이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전으로, 최고상인 으뜸상은 ‘토우장식항아리’를 그린 권준서(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말을 타는 지배자’를 그린 박창진(대구 동덕초등학교 2학년), ‘새모양 토기’를 그린 권도윤(포항 효자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입상 작품들은 우리 문화재를 박물관 속의 전시품으로서만이 아니라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으로 되살려 우리 옆으로 친숙하게 이끌어내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올해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진행했으며,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를 감상한 초등학생들이 종이를 받아가서 집에서 작품을 그린 후에 우편으로 접수했다.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 390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은 이번 전시로,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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