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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봉사`

-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 등과 함께 쓰레기 수거, 가구 지원 등 새 보금자리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0일
↑↑ 산내면, 민관 협력 통해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금창석)는 18일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마을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방치로 열악하게 생활하는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청소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이 있기까지 우선 지난 3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상담지원을 통해 대상자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해 왔다.

또한 이날 대상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민관협력을 통해 병원진료 동행방문과 쓰레기 수거, 청소, 장판·새시 교체, 가전·가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까지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됐다.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내면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 지원과 방문형 서비스 연계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창석 산내면장은 “이웃의 손길에 용기를 얻어 청소를 결심해 주신 대상자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까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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