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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지도 역량강화 연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9일
↑↑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9일(화),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21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 배민지 경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지도, 횡단보도, 차도, 인도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오는 21일자로 시행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내용을 포함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중심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법규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경주 관내는 15개 초등학교에서 3,0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 일정 등의 이유로 최근 녹색어머니회원의 모집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한 학부모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운 날에도, 추운 날에도 학교 앞을 지키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 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것이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홍보활동 및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 깃발을 들고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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