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소방서, 소중한 생명 구한 조인경 소방관 하트세이버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9일
↑↑ 조인경 대원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들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9일 2021년 2분기 중 구급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조인경 소방관이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인경 소방관은 지난 5월 22일 오전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중 경북 청송군 진보면 도로상 차량에서 심정지가 온 50대 남성을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정맥로 확보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심장을 다시 살려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 회복할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조 소방관은 현재 경주소방서 불국사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조인경 소방관은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행”이라며 “119 구급대원으로서 앞으로도 경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