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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회 북문로 야생화 단지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 중부동 새마을회, 북문로 야생화 단지 환경정화 활동 펼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웅)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13일 북문로 야생화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관내 환경정비와 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 북문로 야생화단지의 내년 봄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며, 우거진 쑥과 잡초 속 꽃을 보호하기 위해 예초기 대신 낫과 호미를 들고 직접 잡초를 베고 쓰레기를 정리했다.

장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펜스를 타고 올라온 넝쿨을 볼 때만 해도 막막했는데 깔끔히 정리된 모습을 보니 속이 시원하며, 오고가는 동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야생화단지를 더 소중히 아껴줄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욱 아름답고 다채로운 야생화단지를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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