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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마음까지 따뜻한 “행복 나눔 도시락”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14일(목)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독거 세대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외식조리학과 김보성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어르신들에게 드릴 갈비탕과 깍두기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나서 더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뜻한 갈비탕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8년째 이어오는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행복 나눔 도시락’은 따뜻한 음식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생들의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동보훈복지사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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