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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

-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신규 구매 수소자동차 25대 대상으로 1대당 3250만원 구매보조금 지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 경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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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에 나섰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수소자동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5대 차량에 지원할 예정이며, 1대 당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차량 판매처가 대리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http://www.ev.or.kr/ps)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12월 20일까지 출고 가능한 차량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환경과(054-779-6383)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충효동에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소충전소 설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충전소가 완공되면 경주지역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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