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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고,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관단체 `금탑`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1일
↑↑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관단체 금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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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서동욱)는 지난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8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개 직종, 11명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을 하는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며 메달 합계 457점으로 기관단체 금탑을 수상했다.

신라공고가 이 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금메달 4 (판금 철골 구조 강동현, 자동차 차체수리 배찬혁, 자동차정비 정승준, 배관 강도영), 은메달 1 (배관 이도헌), 동메달 4 (자동차 차체수리 송진혁, 자동차정비 박대한, 이용호, 배관 김범혁), 장려 2(판금 철골 구조 조수찬, 조현겸)이다.

신라공고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자동차정비 종목을 시작으로 27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훌륭한 기능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작년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선수 각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015년 금탑에 이어 2021년 기관단체 금탑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그 기쁨이 더 크다.

이제 신라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2회, 은탑 4회, 동탑 6회를 수상하면서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숙련된 기술 기능인력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인적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서 전문기술기능인력 양성만이 부강한 한국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학교를 설립한 故 손수혁 교장의 뜻을 받들어 ‘기능 영재반’ 운영⋅지도에 열과 성을 다한 지도 교사들의 노력이 현재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의 출전 자격이 부여되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에 채용될 예정이다. 신라공고 선수단은 이제 세계를 향한 기술 도전을 향해 큰 걸음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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