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제28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 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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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기 육상 대회 개최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제28회 교육장기 육상 경기 대회를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학교별 분산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학교체육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올해는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스포츠클럽, 언택트 마라톤,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육상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된다. 방역 수칙에 따라 인원 제한을 두었고, 종목별·학교별 경기 후 방역한다. 또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학생들이 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 종목은 80m, 100m, 800m, 포환던지기 4종목으로 학교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대회 기간 중 1일을 선택하여 참가하면 된다. 또한, 대회 운영은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된다. 예선전은 학교별 기록측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자신의 기록 도전에 의미를 두었으며 각급 학교 체육 담당 선생님이 지도한다. 본선 경기는 예선 상위 입상자 6명을 선발하여‘육상 꿈나무 왕중왕전’을 통해 우열을 가린다. 선발된 학생은 2022학년도 각종 시도 단위 육상대회에 경주 대표 선수로 활약할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북 지역 최초로 대면 운영되는 이번 육상 경기대회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었고, 무엇보다 대회 운영과 방법적인 측면에서 이전의 육상대회와는 달리 운영됨으로써 교육청 단위 체육행사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