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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 3차 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 자전거 3차_탐방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5일(토)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 경주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문화해설사 및 안전요원), 경주교육지원청 이음 학교지원센터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미래교육지구] 2021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3차 탐방을 경주 서악, 삼릉 일원에서 실시했다.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은 2021년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 중 하나로 경주 지역의 신라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안목을 기르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3차 탐방은 「신라인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김양묘→서악3층석탑→서악서원→장산토우총→삼릉→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 등 역사유적지 총 8곳, 22.52km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서◯◯(현곡초 5년)학생은‘장산토우총 무덤 안에 직접 들어가 본 것은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다. 좀 무섭기도 했지만 옛 신라인들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 사업은 경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거나, 자동차로는 찾아가기 힘든 문화유적지를 자전거를 타고 찾아가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경주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알아간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경주교육지원청이 경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을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이 경주미래교육지구의 성격을 대표하는 사업을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결합하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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