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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익명의 기부천사 `따뜻한 햅쌀` 기부

- 추석연휴 마지막 날, 행정복지센터에 남몰래 햅쌀 20㎏ 1포대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 황성동의 익명의 기부천사, 추석연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햅쌀 기부 화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최진열)에서는 추석명절 기간인 지난 22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정문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햅쌀 20kg 1포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익명의 ‘기부천사’가 두고 간 쌀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쌀을 필요로 하는 돌봄 이웃들에게 전달해, 기부한 이의 따뜻한 정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격언을 연상시키듯 베품과 나눔으로 추석연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데 감사드리고, 이러한 기부천사의 나눔의 행렬이 동민들 사이에서도 계속 이어져 더욱더 살맛나는 경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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