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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악인 주영희씨 제19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최우수상` 수상 영예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3일

↑↑ 경주 국악인 주영희씨 제19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종합최우수상` 수상 영예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9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주관 사단법인 승달우리고법보존회)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가운데 경주 지역의 국악인 주영희씨가 종합 최우수상(가야금병창부문)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으로 자신은 물론 경주 지역의 문화와 예술분야를 한차원 높게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주영희씨는 우리 지역의 훌륭한 국악인으로 외길 예술인생 50년 세월의 산증인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故 장월중선 스승 문하에서 가야금병창과 무용 등을 전공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장을 맡아 경북 지역의 국악을 수준 높게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보존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화와 예술이 재조명되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깨어있는 국악인으로 우리의 훌륭한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위하여 후학들을 지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영희씨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도 대회 운영에 애쓰신 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늦은 나이에 인고의 세월을 뒤로하고 오늘의 영광을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故 장월중선 선생님의 영전에 영예의 상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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