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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런치데이 운영

- 황리단길 중심부 황남 상가시장 살리기 동참, 매월 정기적 런치데이 운영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7일
↑↑ 황남동,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런치데이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익)에서 1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황남상가시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런치 데이(Lunch Day)’를 가졌다.

황남상가시장은 경주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 오른 황리단길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황리단길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덜 알려져 상권의 활기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올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항 이행으로 오랜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등록이 완료되면서, 전국의 어떤 전통시장보다 좋은 입지조건으로 황리단길의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서의 모습을 하나 둘 갖추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이날 황남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시장에서 점심을 먹는 런치데이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런치데이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비록 점심 한 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는 없지만 작은 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황리단길 중심에 있는 황남상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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