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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추석 맞아 화재 피해 국가유공자 재해위로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5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재해 위로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지난 6월 화재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댁(경주시)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주택에 불이 나서 노부부가 너무 놀라 마음의 병을 얻었는데, 지청장님께서 직접 찾아주어 많은 위로가 된다며, 추석 명절을 잘 보내게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와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공자에게 재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주택 화재 및 태풍, 홍수, 지진,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에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이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신고와 함께 관할 보훈관서로 신고하면 피해사실 확인을 통해 규모별로 30만원~500만원까지 재해위로금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남부지청은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훈대상자의 피해현황을 파악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보훈가족이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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