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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해피드림펜션 정인숙 대표 `사랑의 이불 나눔`

-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감포읍에 132만원 상당의 이불 33세트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3일
↑↑ 해피드림펜션 정인숙 대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해피드림펜션 정인숙 대표가 1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고남우)를 방문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33세트(13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피드림펜션은 3년 전 감포읍 대본3리에 오픈해 현재 운영 중인 펜션으로, 정인숙 대표는 경산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정인숙 대표는 “태풍으로 인해 감포읍 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위에서 자신과 같은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많이 동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남우 감포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크고 작은 나눔이 모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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