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소방서, 추석 대비 전통시장 현지 적응 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3일
↑↑ 승·하강식 소화전 점령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0일 경주시 성건동 소재 중앙시장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영덕공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동이 소실되는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석 연휴 대비 관내 주요 전통시장의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화재진압 지휘방안 검토 ▲소방차량 부서 공간 확인 ▲소화전 점령 · 소방용수 공급 방안 마련 ▲대상물 특성 고려 인명구조 훈련 ▲훈련 성과 평가 및 훈련 결과 공유 등이다.

특히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5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에서 권홍영 현장지휘 3팀장은 실제 화재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진압대원 진입로 설정 및 화재진압작전 방향을 제시하고, 승·하강식 소화전 개방, 소화전 점령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주소방서는 오는 14일 경주시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현지 적응 훈련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창환 서장은 “초기화재 시 평소 대상물 정보파악 여부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따라 진압작전의 성패가 좌우된다”라며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