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관내 중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7일(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리더십 역량 업(Up)’ 진로교육 특색사업을 운영했다.
7일(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최재길 본부장의 ‘MICE 산업이란’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9월 8일(수)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이정현 의료영어 통역사의 ‘의료산업 분야 외국어 통번역사의 진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오는 9일(수)에는 경주시청 국제협력팀의 정미영 팀장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이란’, 영어 통번역 지원 김신혜 담당자의 ‘국제교류협력 사업분야 영어 통번역사’의 특강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경주시청 연수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의 ‘베트남 공무원에게 듣는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베트남 이해 교육’ 특강이 이어진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MICE 산업에 관한 진로특강을 들은 안강여중 2학년 장윤영 학생은 “MICE 산업이 왜 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리는지 지역경제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기 위해 협업하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MICE 산업과 경주시청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외국어 통번역사의 특강과 연계한 이번 진로교육이 진로 탐색 중인 중학생들에게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기회가 되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