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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국대학교 참사람재능나눔센터 태풍피해 주민 사랑의 물품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3일
↑↑ 동국대학교 참사람재능나눔센터, 태풍피해 주민에게 사랑의 물품 지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2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송전2리와 봉길리 등 10가구에 라면과 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 기증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동국대학교 참사람재능나눔센터에서 생활필수품 지원 계획을 건의하며 성사됐다.

권기숙 참사람재능나눔센터 인재개발처 학생서비스팀 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중 태풍 피해까지 겹쳐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문무대왕면을 찾아주신 동국대학교 참사람재능나눔센터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불편 최소화 및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태풍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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