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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암곡∼무장봉 구간 탐방로 예약제 추가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1일
↑↑ 토함산 암곡탐방로 예약제 실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추가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암곡 탐방로에서 자연자원을 모니터링한 결과 하늘다람쥐, 벌매,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확인된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일부 구간(2.5㎞)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므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로 예약제를 추가 시행하게 되었다.

탐방로 예약제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이 기간에 암곡∼무장봉 구간(왕복 8.5㎞)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누리집(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17시까지 예약하거나, 탐방로 입구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입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최대 390명으로 탐방 인원이 제한된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가을 성수기 탐방객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탐방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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