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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 물결 이어져

- 월성원자력본부 3발전소 안전부 소속 직원 10여 명, 자매결연마을 송전2리 찾아 자원봉사 펼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30일
↑↑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자원봉사 물결 이어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에서 지난주 지역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143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자원봉사의 물결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월성원자력본부 3발전소 안전부 소속 직원 10여 명이 자매결연마을인 문무대왕면 송전2리(이장 김경영)의 피해를 입은 박 모 씨 어르신 집을 오전 일찍부터 찾았다.

이들은 먼저 어르신 집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주변 청소를 실시했으며, 무너진 담벼락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자 일일이 벽돌을 치우며 통행의 불편을 없애는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준 월성원전 3발전소 안전부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제방·도로 시설물을 비롯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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