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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태풍 ‘오마이스’ 피해 주민에 따뜻한 온정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 경주시 문무대왕면 태풍 ‘오마이스’ 로 어려움 처한 주민 위해 온정 전달(사진제공=경주시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에서 지난 23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응급 구호세트 등 구호물품과 함께 온정을 전달했다.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경주지역에서도 특히 문무대왕면에 가장 많은 143㎜의 집중호우를 쏟으면서, 제방과 도로 유실, 산사태 등 많은 재난과 더불어 계곡, 하천변으로 많은 물이 몰리며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있었다.

이에 문무대왕면은 경주시청 노인복지과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담요와 세면도구 등이 들어있는 응급 구호세트를 받아, 주민 10여 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갑작스럽게 내린 큰 비로 시련에 빠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매우 무거우며, 상심이 크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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