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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문화 향유 업무협약 체결

-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북한이탈주민 문화 향유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 -
- 지난 11일에도 (재)경주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위한 업무협약 맺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 경주시-경주엑스포대공원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문화 향유 위해 MOU체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 향유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박원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과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북한이탈주민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각종 공연과 전시회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경주에는 76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경주시는 (재)경주문화재단과 북한이탈주민들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경주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원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들의 생활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북관계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매개체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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