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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8~49세 연령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26일부터 시작

- 9월말까지 경주시민 전체 인구 70% 이상 1차 접종 달성 목표 -
- 추석 이후 접종 예정 예약자의 경우 추석연휴 전으로 앞당겨 재예약 가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 경주시 보건소 의료진이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26일부터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53.13%(13만 4200명)인 전체 시민 1차 접종률을 9월말까지 70%(17만 6821명)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18~49세 연령층의 예약현황은 26일 오전 10시 기준 대상자 7만 168명 가운데 4만 3552명(62.07%)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미예약자는 9월 18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추석연휴 이후 접종 예약자 중 추석 전에 접종받기를 원하는 경우 기존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 있다.

또 미등록 외국인들도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여권을 소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경주실내체육관)를 방문해 사전예약하면 되며,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은 현장에서 바로 얀센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등 이른 기간 내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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