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0일(금) 무산고를 시작으로 오는 31일(화)까지 경주 관내 11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교육’을 주제로 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지는 미래 삶의 방식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이 무엇이며, 다양한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기업가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왜 기업가 정신이 중요한지를 인식하게 하는 기회이다. 캠프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팀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작성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산고 진로담당 교사는 청소년 대상 기업가 정신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역량으로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자신의 행복한 삶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한 미래에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기업가 정신교육 진로캠프를 통해서 도전과 열정, 신념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