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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남농협 `사랑의 집수리`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3일
↑↑ 경주 내남농협,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활동 펼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면장 백상희)에서는 20일 내남농협(조합장 이연우)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상희, 민간위원장 김경태)가 힘을 합쳐,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을 해 이뤄졌고,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들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운데 대상 가정의 노후화된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및 수납장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지원을 받은 양 모 씨는 “평소 혼자 사느라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단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연우 내남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내남농협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내남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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