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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시민 행복시대 구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시민중심의 현장 복지행정을 펼쳐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 시민의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는~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지원단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고,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형복지서비스로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저소득 시민에게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고, 각종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그동안 기초수급자 위주의 자산조사와 급여지원 중심의 복지업무에서 탈피하여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빈곤예방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욕구에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하나이며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

ⓒ CBN 뉴스
■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지원단은 작년 한해 41,333건의 현장 방문과 상담을 실시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욕구를 파악하여 지원계획을 수립, 내부사례회의를 95회 개최하여 홀로어르신 21세대, 장애인가정 11세대, 한부모가정 27세대, 조손가정 21세대, 다문화가정 3세대, 소년소녀가정 5세대, 알콜 등 중증질환가정 40세대, 차상위가정 22세대 등 총 150세대에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시행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22,123건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여 탈 빈곤 및 빈곤예방을 위한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2,017억원 예산 투입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경주시의 현재 복지대상자는 기초수급자 6,092세대 8,530명, 등록장애인 15,840명, 기초노령연금급여대상자 31,990명, 아동 보육료 등 복지급여대상자 10,131명, 한부모가정지원 1,669명 등 총 68,183명으로 전체인구의 26%가 각종 복지대상자로서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경주시 사회복지예산은 2,017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3%를 차지하며 작년대비 291억원이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복지대상을 저소득가정에서 일반시민에게로 확대하여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심어 주는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복지 행정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경주시 만들기 역점
경주시는 현행법이나 제도상 선정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여 실질상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1억7,0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한해 6,000만원의 예산으로 시민중심의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 긴급진료비 및 진단에 필요한 진단비 44세대, 기본 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181세대, 화재 등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긴급생계유지비 3세대, 전기, 보일러, 가스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보수비 36세대, 단전 단수, 가스 등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가정 지원 23세대, 동절기 긴급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111세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427세대에 대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여 위기상황이 해소되도록 지원하였다.

또, 1억원의 예산으로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임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에 세대당 200만원을 지원하여 지붕수리, 장판, 도배, 창호 교체, 화장실보수, 보일러 교체 수리 등 55세대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초․중․고 저소득 아동의 학습 및 예체능지원을 위한 저소득아동 멘토링 사업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가정 등 300세대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저소득 주민들로부터 저비용 고효율성의 사업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는 500세대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이 시민을 서로 돕는 경주사랑나눔운동 전개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의 장을 스마트폰 상에 밴드를 개설하여 경주사랑나눔운동으로 확산시킨 SNS '밴드(BAND)' 사랑나눔 연계 사업은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인식전환과 새로운 나눔문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민이 시민을 서로 돕는 ‘작지만 강한 사업’으로 높이 평가 받아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경주사랑나눔운동은 2012년 8월 30일 밴드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1,300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나눔문화로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으며, 시민이 시민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퍼져 나가고 있다. 밴드를 통해 물품후원 266회 7,982점, 재능기부 90회 1,143건, 자원봉사 45회 553건, 현금후원 35건 33,005천원, 기타후원 137건 등 현재까지 5개 분야에 걸쳐 573회 9,678점의 연계가 이루어졌다.

■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공공부분의 희망복지지원단은 함께 출범한 민간부분의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의 『좋은 이웃들』과 『경주희망나눔센터』등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부분의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체제 마련과 그동안 각 기관별로 단절적․중복적으로 지원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조직화하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그 일환으로 민간기관과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40회 개최하여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홀로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밑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기초생활 필수품지원, 이불, 전기매트, 난방류 지원, 저소득아동 학습, 장학금 지원 등 114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032세대를 발굴 1,402건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주시를 100점짜리 복지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열심히 전달하여 시민의 마음을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줄 것과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중심의 현장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를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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