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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이 즐기는 관광지 ˝경주엑스포대공원˝

- 경북행복재단 편의시설개선 연구용역 결과 6일 회의열고 중간점검 -
- 점검사항 적극 반영해 연내 보완추진, 편의시설 개선 지속 나설 것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5일
↑↑ 지난 2월 16일 경주엑스포은 경북행복재단,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와 문화관광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화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중간 취합하고 개선사항 점검에 나선다.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은 장애인과 임산부, 어린이, 노인 등을 위한 시설 및 콘텐츠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공원 내 건축물들이 준공당시 관광약자 편의 시설 기준에 맞춰져,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먼저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6월 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편의시설 모니터링 경북행복누비단 발대식을 갖고 모니터링 단원 8명을 임명했다
ⓒ CBN뉴스 - 경주

연구용역은 경북행복재단에서 맡았으며, 지난 6월 3일 현장 모니터링 단원 8명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6~7월 두 달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시설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상세하게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공원 내 시설물을 개선하고 일부 테이블과 난간, 안내데스크를 관광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도출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연구용역결과를 중간 점검해 취합하고 이를 공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6일 경북행복재단과 회의를 개최해 세부사항과 추가의견 등을 나눈다.

회의를 통해 정리된 내용은 연중 개선될 수 있도록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취합된 불편사항이 하루 빨리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사람이 차별과 어려움 없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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